[세븐일레븐] 편의점 와인 브레드앤버터(bread & butter) 피노누아 2021 :: 세븐일레븐 와인 할인 행사중 :: 내돈내산

세븐일레븐 와인할인행사

지난 설날에 친구랑 급 와인을 마시게됨.

동탄역 근처에 있는 와인바틀샵을 갈까 하다가..

동탄역 근처에는 괜찮은 라인업을 가진 와인 판매점이 없기 때문에

그냥 편의점에서 사마시기로 한다.

요즘에는 편의점에도 다양한 와인을 취급하고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

동탄역 롯데백화점 근처를 걸어다니다

브레드앤버터를 발견하고 구입함. 

 

 

 

브레드앤버터 피노누아 2021 가격

원래 세븐일레븐에서 브레드앤버터 피노누아 2021의 정가는 37000원이다.

그런데 그날은 할인 행사로 34500원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브레드앤버터 피노누아는 피노누아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고 한다. 

피노누아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레드 품종이라고 한다.

미국품종인줄 알았는데 프랑스 품종이었구나..

피노누아는 부르고뉴 지역에 약 2천년 전부터 전해졌을 정도로,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와인 포도 품종이다. 

피노 누아의 어원은  피노 : 소나무(Pine tree)와  누아 : 검정(Noir)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프랑스에서 유래한 품종이지만 미국에서도 우월한 품종의 피노누아를 생산한다고 한다. 

 

ㅎㅎ 이날 와인마시다가 잔 하나 깨먹음 ㅠㅠ

너무 아까워 죽겠다.. 

선물 받은 리델 잔인데 ㅜㅜ 흑흑

 

 

브레드앤 버터는 패키지가 매우매우 심플하고 모던한 것이 매우 내취향이다 ㅎㅎ

코르크 마개에도 감각적인 폰트로 B와 & 사이의 어떤 문자가 새겨져 있다. ㅎㅎ

다시보니 B가 아니라 & 같다. 

B&B

Bed and Breakfast가 아닌

Bread and Butter이다.

브레드앤버터 와이너리

미국 나파밸리에 자리한 작은 와이너리이다.

젖산발효 과정과 오크숙성 발효 과정에서 오는 풍미로부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갓 구운 빵과 버터가 놓인 식탁의 이미지는 전원적이고 소박하지만 누구에게나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이미지이다.

 

브레드앤버터의 샤도네이와 피노누아는 세계 와인 랭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브레드앤 버터 와이너리는 이렇게 와인 품질을 인정받아 수퍼 프리미엄 브랜드로 분류된다. 

 

나도 인스타에서 자주 보았지.. ㅎㅎ

 

 

 

 

 

피노누아는 참 오랜만에 마신다.

맑고 투명한 루비 보석 같다.

다른 와인 품종보다 더 묽다.

우유같은 질감이랬는데 우유보다는 어릴때 마시던 피크닉 같은 질감이다. 

 

 

뭐지 사진 왜이렇게 찍혔지. ㅋㅋㅋ

이날 안주는 곶감.

어쩌다보니 탄닌 성분 대잔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