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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미슌 :: 교대 퓨전 중국집 :: 두 명이서 메뉴 4개 먹어봄 :: 내돈내산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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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짝꿍이 짜온 데이트 코스

ㅋㅅㅋ

 

 

 

 

 

교대역 인근  피씨방에서 요새 화재인 팰월드를 열심히 해주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

짝꿍이 먹으러 가자고 한 곳은 바로바로 교대역 모던 중국음식 맛집인 "미슌"

신기했던 게, 내가 방문하기 바로 4시간 전 점심식사 시간에 회사 동료가 다녀갔었다. 인스타에서 보고 반가워서 DM을 날렸고 친구도 매우 신기해 했다.ㅎㅎ 

곱창국수 탄탄면 맛집인 미슌

간판이 눈에 띠어 못찾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미슌 메뉴판

다음에는 런치스페셜 코스요리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단품으로 여러개 시켰다.

 

 

 

메뉴가 꽤 많아 일일이 찍기 힘들었고

따라서 동영상으로 남겼다. 

우리는 자장면, 차오쇼우, 목이버섯 오이냉채, 호부추 항정살 볶음을 시켰고

두명이서 충분하다못해 많았다. 

 

호부추 항정살 볶음

보기보다 맵다

항정살 볶음인데 정말 정말 맛있다. 

둘이 먹다가 셋이 죽어도 모를 맛!!!

 

 

 

 

 

역시나 중국 음식 답게 겉에 기름이 좔좔 흐른다.

 

 

목이버섯 오이냉채

나는 목이버섯을 안먹는다.

그렇지만 오이는 맛있게 먹었다.

목이버섯은 짝꿍이 맛있게 먹었다.

달고 짜고 느끼한 중국음식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식욕을 돋우고 입가심이된다.

 

 

 

단순한 반찬요리 같지만 무척이나 이쁘게 플레이팅해서 나온다.

맨 위에는 고수

고수 향이 꽤 났다.

고수를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빼달라고 요청해야 할 것 같다. 

 

함께 찍어봄~ 

 

 

그리고 자장면

자장면이 엄청 엄청 매웠다.

시킬 때 고추 표시가 있었던가?

살면서 이렇게 매운 자장면은 처음 먹어봤다.

아마도 사천 자장면인가보다. ㅜㅜ

그 불닭볶음면 같은 매운 맛이 아니라,

묘하게 얼얼한? 매운 맛이 3 초후에 톡 쏘는? 그런 매운 맛이었다.  

자장면도 윤기 장난 아니죠??

간자장은 아니고 옛날 자장 느낌이었다. 

 면은 수타면 같았다.

 

 

 

차오쇼우는 고추기름 양념으로 버무려진 물만두였다. 

고추기름이 잘못 먹으면 얼마나 매운지.. 다들 알거다.. 

교대역 중국집 '미슌'의 음식들은 대체로 매웠다.

 

아이들은 약간 먹기 힘들것 같았다.

그렇지만 우리 어른들은? 매운거라면 환장한다.

소맥을 부르는 맛이다 ㅎㅎ ^_^

매우면 소맥 한 모금으로 식도를 씻어내리면 된다.

개인적으로 미슌은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재방문 의사가 있는 식당이다. 

다음에는 탕수육과 곱창국수를 먹어볼 계획이다.

친구랑, 가족이랑, 연인이랑, 누구랑 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교대역 중식당 미슌

해나버내나는 미슌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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