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mm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린이의 첫 수영대회 후기 미천한 실력에 부끄럽지만 작년 12월 10일.. 제34회 수원특례시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했었다. 참가 계기 수영 동호회에 입회한 것이 나를 수영대회로 이끈 지름길이었다. 그전까지 나는 주 2회 중상급반 강습을 듣고 점심시간에 종종 자유수영을 하는 라이트 스위머였다. 대쉬는 해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수영 동호회 분의 강력한 권유로 아무런 준비 없이 대회 접수를 하게 되고… 약 2주동안 발등에 불 떨어진 것마냥 어영부영 연습해서 참가했다. 일단 대회를 신청해놓으니 어쩔수 없이 연습을 부지런히 하게 됐다. 살면서 이렇게 수영을 진지하게 한 적이 없다. 대쉬를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2주동안은 대쉬를 위주로 연습했다. 준비 기간이 짧았던 만큼 욕심은 버리고 기록 측정에 의의를 뒀다. 접수 방법.. 더보기 이전 1 다음